다이소 자전거 후레쉬 리뷰 |
날씨가 좋아지니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자전거를 타볼까
하는 생각이 충동적으로 들어서
자전거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자전거를 구매하고 실제로 타려고보니
생각보다 필요한 부수기재가 많았습니다.
유명하고 비싼 상품을 구매하면 좋겠지만
자린이인 저는 무엇이 유명한 제품인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비싼 제품을 사기엔 실패가 걱정되니
만만한 다이소를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다이소에서 자전거 라이트가 몇 종류 있었지만
제가 선택한 녀석은 바로 이 모델.
간편하게 탈착이 가능하다고 하고,
손전등 비슷한 형태인 모양이 왜인지
빛이 강할 것 같은 느낌에 구매해보았습니다.
간단한 패키지이지만
뒤에는 어떻게 설치해야하는지
기본적인 정보들이 제법 상세한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제품만 뜯어본 모습입니다.
간단하고 투박하지만
기본 기능에 충실할 것 같은 모습입니다.
이젠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메이드 인 차이나.
중국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걸 볼 때면 중국 없으면
누가 이런 제품을 싸게 만들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각설하고 하단부를 살펴봅니다.
고정 장치 쪽에는 왜인지 두꺼운 고무 바가
기본 외에도 2 개나 더 두 개나 더 있어서
어떤 핸드바에도 대부분 장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저렴한 모델인 만큼
구성 상품에 건전지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건전지를 넣기 위해한 부분이 상단부에 있는데
사진에서처럼 간단히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슥 비틀어서 빼면
내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이즈는 작은 녀석이었는데
건전지가 4개나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AAA 건전지가 4 개나 들어갑니다.
물론 다이소에서 건전지도 대량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기에
저도 다이소에서 건전지를 구매했습니다.
그렇게 구매해서 장착까지 끝낸
다이소 자전거 라이트.
다소 투박해보이지만 보기가 썩 나쁘지는 않습니다.
불을 켜보니 꽤 보기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보기 좋게 훈훈하게 끝난다면 좋겠지만...
실제 사용했을 땐 어땠는지 후기가 필요하겠죠?!
일단 다이소 자전거 라이트를
제대로 살펴보기 위해 짧은 영상을 마련했습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걸림쇠가
라이트에 걸리는 형태인데
이 부분이 문제였습니다.
장착하기 전에는 딱 걸려서
잘 빠지지 않던 라이트가
장착을 하고보니 핸들바의 두께에 따라
고정 장치의 걸림쇠 각도가 조금 달라지면서
약간의 진동에서 툭 하고 빠져버렸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는 탄력이 있는 머리끈을 이용해서
뒷부분 걸림쇠가 벌어지지 않도로 조여주었습니다.
또한 빛의 밝기에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영상에서는 꽤나 밝은 것 처럼 나왔는데
실제로 장착하여 거리로 나가보니
바닥을 환하게 비춰줄 만한 밝기는 아니었습니다.
다른 라이트의 보조 형식으로 사용되거나
어둠 속에서 내가 이 곳에 있다 라는걸
타인에게 알리는 정도.
혹은 가로등이 꽤 있는 도심지에서
간단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 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저는 밤에 자전거를 이용하는 경우가 적고,
이용한다 하더라도 주변에 가로등 및 네온 사인 등으로
밝은 편이라 그대로 사용하고 있지만
조금 더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좀 더 상위의 자전거 조명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다이소 제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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