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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전기 모기채 사용 후기.

이자까야_ 2021. 8. 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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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전자 모기채

 

여름에 꼭 필요한 물건 중 하나.

바로 모기채 ! 

모기, 파리, 잡다하게 알 수 없는 작은 녀석들.

윙윙 날아다니면서

물어뜯고 놀라게 하고 귀찮게 하는걸 보면

 절로 모기채를 찾게 됩니다.

최근 다이소를 방문한 김에 

전자 모기채가 보여서 구매해 보았습닏.

 

 

전자 모기채는 다양한 상품들이 있지만

램프, 거치 등등의 기능이 필요하지 않은 저에겐

잘 잡히기만 해준다면

저렴한 다이소 전자 모기채가 딱이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충전이 아니라는 점?!

사실 이 부분도 건전지 한 번 넣으면

최소한 그 해는 걱정 없이 쓸 수 있고,

전기 콘센트에  매번 꽂아 충전하는 것도

한 편으로는 귀찮은 일이기에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상단에는 강력하고 빠른 살충! 

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어차피 타닥 타닥 하면서 

잡히는 거 아닌가 싶지만

예전에 경험해봤던 전자 모기채 중에

힘이 약해서 세게 휘두르면 모를까

모기채를 가져다 대는 정도면

슬쩍 기절(?) 했다가 다시 일어나는 제품도 있었던터라

아주 강력하길 바랬습니다.

 

 

요즘에는 대부분 안전을 위해서

전자 모기채가 양쪽 버튼을 눌러주는 형태더군요.

다이소 전자 모기채도 저렴이지만

두 버튼을 모두 클릭해야만 작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물질이 있으면 튈 수 있다는 멘트 ! 

좋아요 좋아요 

저는 아주 강려크 한게 좋거든요!

 

 

 

저렴한 녀석이니만큼

건전지는 별도 구매 입니다.

다이소의 저렴하지만 오래가지 않는

건전지를 껴줘도 전자 파리채는 

꽤 오래가기 때문에

전자 모기채 구매를 위해 방문했을 때

같이 구매해주셔도 좋을 듯 합니다.

 

 

대부분은 읽지 않을 듯 한 설명서.

그냥 건전지 두개 탁탁 넣어서 

사용해도 좋지만 

시간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해 

한번 쯤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왜 인지 모르지만 

주의 사항은 왼쪽 사용방법, 설명서와

거의 같은 내용의 이야기들 입니다.

그러므로 패스.

 

 

포장지를 벗기기 전부터도 

눈으로 바로 보이는 형태였지만

실제로 비닐을 벗겨보니 

화이트 톤으로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여름엔 집안 어딘가에 거치해두는 

경우가 많을텐데 이 정도면 

눈에 크게 거슬릴 것 같진 않습니다.

 

 

이 전에 사용하던 전자 모기채와

한 번 비교해보았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제품도 다이소 제품.

3 년 정도 사용한 모기채 입니다.

당시도 가격 5 천원이었는데

3년이면 나름 오래 잘 썼다고 생각합니다.

이 전 제품과 현재 제품을 보니 

확실히 디자인이 깔끔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자모기채의 작동 버튼 입니다. 

이 전에 사용했던 전기 모기채는 

왼쪽 버튼이 문제였습니다.

사용한지 2 년 정도부터 

버튼이 안 쪽으로 들어가버리거나, 

잘 눌리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번 전기모기채 구매에서 이 버튼 때문에 

구매를 조금 망설였는데

다른 모델의 제품도 없었고 해서

다시 한 번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AA 건저지 두개가 들어가는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이전 다이소 전기 모기채 에서는

건전지를 넣은 후 고정 시켜주는 

뚜껑 부분이 약한 편이었는데 

이번에 좀 더 튼튼하게 개선되어서 

조금은 안심했던 부분입니다. 

 

 

구매 후 현재 일주일 정도 사용 중입니다.

확실히 이전보다 망이 촘촘해진 건지 

힘이 좋아져서인지

모기 뿐 아니라 아주 작은 날파리 같은 것들도

타닥 타닥 스파크 일어나며 잘 잡힙니다.

모기채 없던 며칠의 답답함이 해소될 만큼

시원하게 잘 잡힙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전보다 

성능과 내구성이 나아져보여서 

더욱 만족 중입니다.

저에겐 충분히 좋은 가성비 전자 모기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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