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오마카세, 이모카세 뜻과 차이는?!
핫한 유행 오마카세, 이모카세를 알아보자 |
요즘 한참 인기를 끌었던 오마카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에서
해시태그로 많이 사용되고,
각종 블로그나 대중매체에서도 자주 소개되던 오마카세.
그와 함께 얼마 전부터 이모카세 라는 신조어도
등장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비슷하기도 한데 또 다른 의미.
오늘은 그 두 가지 단어를 알아보겠습니다.
오마카세 뜻
일단 오마카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눈치 채신분들도 있고,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습니다.
오마카세는 일본말 입니다.
오마카세 お任せ 혹은 おまかせ 로 쓰입니다.
일본 음식점 문화 중 하나로
한국식으로 말하면 주방장 특선 요리 정도가 되겠습니다.
손님이 따로 음식을 주문하는 것이 아닌
주방장 즉 셰프에게
그날 음식의 재료부터 조리 방법까지 모두
전적으로 맡기는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주로 회 혹은 스시 같은 해물류가 메인이 되는
오마카세 음식점이 많으며,
일본에서는 같이 방문을 한 손님이더라도
각 개인 손님의 취향과 기호에 따라 정해지는 형태인데
한국에서는 그러한 고려 없이
주방장이 그날 그날 준비해 놓는 코스로
정해지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한국에서는 코로나 시기에 인기를 얻어
갑작스럽게 대중화가 된 음식점 입니다.
보통 고급 음식점으로 통하며
근래에는 중저가 형의 오마카세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모카세는 무슨 뜻?!
오마카세와 비슷한 단어 이모카세.
얼핏 보면 서로 혼동이 오는 단어인데
분명히 다른 말 입니다.
대체 왜, 어디서 그런 말이 생겨났을까요?!
이모카세라는 말은 쉽게 짐작할 수 있듯이
한글 이모 와 오마카세라는 일본어가 만나서
생긴 신조어 입니다.
이모 마음데로 내어주는 음식점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일반 오마카세 처럼 고급스러운 음식점은 아니지만
방문한 손님의 주문 없이 음식점 사장님 혹은 주방장이
준비해놓은 제철 메뉴들을 착착착 내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식이 아닌 한식으로 나오는 메뉴들이지만
주로 제철 해산물을 메인으로 하는 것은 비슷한 점 입니다.
오마카세 라는 말이 등장하기 전부터
이런 형태의 음식점들은 있었지만 오마카세 가 유행하면서
이모카세 라는 말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 SNS 등을 통해
이모카세라는 유행이 생기면서 재주목, 재평가 받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구매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신조어 SNS 해시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