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골목 닭갈빗집 |
백종원의 골목식당
30 번째 골목 솔루션이 끝나고
새롭게 31 번째 골목으로
강동구 길동 골목 편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길동 골목에서는
노가리찜집, 캐주얼 파스타집, 닭갈빗집.
세 군대 가게가 출연합니다.
이전에 예고편에서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서
어그로를 끌었는데
이번 길동 골목은 어떤 모습일까요?!
가장 첫 가게는 닭갈빗 집입니다.
강동구 길동 골목 닭갈빗집 사장님은
이 전에는 일본하고 관련된
의류 쪽에서 일을 하다가 회사의 악화된 상황에
퇴직하고 요식업 쪽으로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중국집 주방에 들어가면서부터
요식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요식업을 조금 배우고 난 후
사장님 본인의 것을 해보고자
대출까지 받아서 닭갈빗집을 오픈했는데
그 시기가 코로나 발생 이 후...
정말 안 좋은 시기죠...
하지만 닭갈빗집 사장님께서는 웃음을 잃지 않고
힘든 상황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가게의 상황과
음식 맛을 보기 위해 방문한 백종원씨.
그런데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을 보니
흔히 하는 닭갈비 조리와는 많이 달라보여서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걱정도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조금 독특한 사장님의 조리법에
걱정이 되던 백종원 씨는
대화와 함께 추측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닭갈비에서 나는 닭 냄새.
잡내를 없애기 위해
닭 껍질을 벗기고 사용한다고 했지만
닭 냄새는 없애지 못 했습니다.
요리에 약간의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쉽게 알 수 있는 이야기 인데...
조리 전에 닭고기를 미리
삶아서 사용하면 잡내를 많이 없애줄 수 있는데
이런 작지만 기본인 사항을 몰랐던 것 입니다.
그 외에도 다른 문제점들도 많았습니다.
요식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위생 문제.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신 분들이라면
상당히 많이 보아왔을 문제입니다.
여기저기 식기를 집거나 도구를 잡았다가
요리 재료를 손질하고 만지는 등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또한 재료 관리 문제도 나왔네요.
특히 한국처럼 음식에 마늘을 많이 쓰는 나라에서
대부분 요리에 마늘을 많이 넣게되는데
대량으로 구매해서 사용하다보니
점점 갈변이 되고 장아찌처럼 되게 됩니다.
장사가 잘 되지 않는 곳은 더더욱 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잘 못을 지적 받고
배우면서 변명을 하거나 모르쇠로 일관하지 않고
반성하고 다시금 배우고 고쳐나가겠노라
인정하시는 사장님의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아주 어마어마한 악평은 없었지만
그래도 결국엔
개성이 없는 닭갈비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직 기본기가 조금 부족하지만
긍정과 열정으로 힘내고 있는
강동구 길동 골목 닭갈빗집 사장님.
어려운 시기에 시작하신 만큼
많이 힘들었을텐데
앞으로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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