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킹콩 파스타 마지막 이야기. |
강서구 길동 골목 솔루션이 끝났습니다.
이번 길동 골목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음식점은 단연 길동 골목 파스타집이 아닐까 싶네요.
골목식당에서 방송된
이전 파스타집의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위의 링크를 한 번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점검날에 파스타집 사장님의
자녀 분이 열이 올라서 병원에 방문하여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했다고 하네요.
아이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사장님까지 함께 검사를 해서
간신히 출근했던 사장님입니다.
길동 골목 파스타집 사장님은
이 전에 이태리 쉐프 파브리 씨에게
수업을 받는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파브리씨는
직접 방문해서 도와주기도 하고,
메세지나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신경을 써주었습니다.
수업 이 후 가장 달라진 모습은
일단 49 종의 많았던 메뉴 종류에서
단 3 가지로 메뉴를 줄여버렸습니다.
오일 파스타, 크림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과연 그 맛은 어땠을까요?!
일단 처음 맛을 본 파스타는
오일 파스타 였습니다.
알리오 올리오 라고도 하죠.
파스타의 가장 기본이라고도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길동 파스타집 사장님은
고민과 연구 끝에 알리오 올리오에 바질 페스토를
넣었으나 아쉽게도 오히려 맛은 강해서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다음은 크림 파스타.
처음 길동 파스타집 사장님이
메뉴로 준비한 것은 차돌 크림 파스타 였습니다.메뉴명만 들어보면 괘나 맛있어 보였는데실제로는 진한 차돌 향 때문에 매력이 반감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바로 이어진 솔루션.
차돌박이를 베이컨으로 바꿔보는 것이었죠.
반응은 바로 훠어얼씬 좋아졌습니다.
이래서 역시 백종원 백종원 하나 봅니다.
기존의 차돌 크림 파스타가 가지고 있던
차돌의 과한 향과 질긴 식감,
차돌 덕분에 높아진 가격.
모든 문제를 해결하면서 맛까지 좋아진
크림 파스타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토마토 파스타.
이탈리아 말로는
포모도로 파스타 라고 불리웁니다.
파브리 씨가 가장 먼저 맛 보고
솔루션을 해준 파스타 이기도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파브리 씨에게 파스타를 배우고
너무 맛있다고 감탄을 하기도 했었죠.
길동 골목 파스타집 사장님은
파브리 씨에게 배운 토마토 파스타의
맛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연습과 연습을 반복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백종원 씨에게도 호평을 받으며
합격해버린 메뉴입니다.
백종원 씨만 맛 보고 끝날 수 없죠.
길동 파스타 집에는 김동현 씨가 방문했습니다.
전직 파이터 김동현 씨는
길동 골목 킹콩 파스타집 사장님의 같은
용인대학교 추린이기도 합니다.
둘은 서로를 모르는 사이이긴 하지만요.
김동현 씨는 본인이 운영하는
체육관과 연계되어있는 파스타 집이 있을 정도로
파스타를 자주 먹는다고 합니다.
파스타 종류 중에서는
주로 포모도로 파스타를 가장 좋아한다는 김동현씨.
길동 킹콩 파스타는 인정 받을 수 있을까요?!
같은 대학교 출신이기도 하지만
김동현 씨에겐 그런건 큰 고려 사항이 아닌가 봅니다.
김동현 씨 본인의 취향이기도 했을까요?!
첫 시식이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였는데
그냥 보통이라는 평가를 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시식한크림 파스타는 극찬을 받았습니다.맛을 보자마자 연신 고개를 끄덕이면서맛있다 맛있다 이야기를 반복했습니다.저도 방송을 보면서 갑자기 크림 파스타가먹고 싶어졌던 장면입니다.
포모도로 파스타에서도 극찬을 받았습니다.
김동현 씨가 원래 좋아하던 파스타 종류여서 인지
한 번 맛을 보더니 포크를 놓지 않고
바쁘게 포크가 움직였습니다.
말 몇 마디보다는 행동으로
맛을 표현해준 김동현 씨였습니다.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는 보통이라고 했으면서
모든 파스타를 싹 비워버렸네요.
마지막으로 놀랐던 점은 가격.
처음 길동 파스타집의 메뉴는 49 가지에서
3 가지로 줄어들었는데
가격도 만원 이상대의 가격에서
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대폭 낮추었습니다.
맛만 괜찮다면 꽤나 줄 서고 사랑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진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솔루션까지 끝난 지금.
많은 후기들을 보니 일반적으로
맛은 괜찮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웨이팅이나 밀려드는 주문에 대한
대처가 아직 조금은 미비하다는 점.
그리고 너무 바빠서인지
직원 분들의 서비스가
건조한 것을 넘어서서 불친절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직 이런 경험이 없으셔서 방황을 하시는 단계인 것 같은데
하루 하루 잘 정비해서 노력한 만큼 사랑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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