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오류동 부대찌개 |
백종원의 골목식당 32 번째 골목
구로구 오류동 골목 입니다.
이 번이 2화째!
자부심을 가지고 부대찌개 전문점을
운영 중인 사장님은
음식에 대한 자부심은 있지만
장사가 왜 안되는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백종원씨를 비롯해
서당개 협회의 정인선 씨, 김성주 씨는
만족하지 못하는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바로
유명 부대찌개 집들과
한 자리에서 비교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랜 단골이자
부대찌개를 그 동안 테스트해주셨던
부대찌개집 사장님 지인 두 분을 모셔서
직접 시식해보고 선택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테스트의 내용은 가장 맛있는 부대찌개를 선택하기.그리고 또 하나! 사장님이 부대찌개 찾기 였습니다.
어떤부대찌개인지
알리지 않고 시작된
이 테스트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일단 맛있는 부대찌개 고르기 !
단골 두 분은 서로 사뭇 다른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한 분은
사장님 부대찌개를 골랐네요 !
다음은 사장님 부대찌개 고르기.
이 문제는 기가 막히게
두 분 모두 같은 선택을 했습니다.
역시 단골이 괜히 단골이 아닌 가보네요.
백종원 씨는 사장님의 기존
부대찌개를 조금 변화시켜보기로 합니다.
물론 그에 대한 테스트도 이뤄져야지요.
오류동 부대찌개집 사장님의기존 부대찌개와 그 안에서 양념 가루만 줄이고 백종원 씨가 다른 소스를 추가한 버전. 어떤 것이 무엇인지어떤 테스트를 하는 거인지 이야기도 하지 않고 바로 테스트에 들어갑니다.
맛을 본 단골 두 분과
김성주 씨는 아까 맛 본 부대찌개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부대찌개 사장님의 맛을 찾아냈습니다.
하지만 더 맛있다는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더 입맛에 맞는 부대찌개는
역시 백종원씨가 다른 소스를 넣은
수정된 부대찌개였습니다.
방송에서는 추가된 양념 소스가
무엇인지 나중에 밝혔습니다.
바로 된장이었습니다.
된장이 조금 들어간 것으로
매운 맛을 잡아주고
진하면서 깔끔한 육수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된장 양념이 넣어서 개선을 했다는 사실을 알리자 된장 냄새도 안 나고 맛이 더욱 좋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백종원 씨는 그렇게
약간의 양념으로도
맛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부대찌개 사장님에게 경험하도록 도와주고
이 후의 양념과 햄&소시지를
연구해서 맛을 더 업그레이드해볼 것을 권했습니다.
사장님은 이제 부대찌개의 맛에 대한 감을 잡았을까요?!
다음 3 편의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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