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등촌동 골목 베트남 쌀국숫집.

등촌동 베트남 쌀국숫집.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촌동 편에서

열정 있고 모범생의 모습으로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등촌동 베트남 쌀국숫집.

 

 

백종원의 골목식당 30 번째 골목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촌동 골목 - 베트남 쌀국숫집

 

등촌동 골목식당 베트남 쌀국숫집 네번째.

 

백종원 씨에게 솔루션도 받고 

본인의 노력으로 국물을 내보기도 하고

타 가게의 쌀국수와 비교도 해보면서

국물부터 면까지 계속 업그레이드를 해왔습니다.

 

 

등촌동 골목식당 베트남 쌀국숫집 시작은

백종원 씨의 등장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 동안 등촌동 베트남 쌀국수집은

장사를 지속해오던 곳이었기에

손님 반응을 물었는데 

괜찮았다

정도로 얘기했지만 백종원 씨는 

계속 생각이 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더욱 더 쌀국수 맛을 궁금하게 했죠.

 

 

그런데 음식 맛을 보기 전

요상한 이야기를 합니다.

장사를 새롭게 시작한 이후로도

사장님이 원하던 워라벨이

만들어지지 않는 다는 이야기.

 

 

오히려 일하는 시간이 

더욱 늘어난 상황이 되었다네요.

근무 시간이 변할리가 있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한정 수량 판매를 한다고 하였기 때문에

특히나 골목식당 출연으로 인기가 많아지는 곳은

한정수량 판매면 점심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소진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등촌동 베트남 쌀국숫집은

저녁시간이 되어서야 품절이 된다고 합니다.

100 그릇 한정 수량이면서

음식 나오는 시간이 그리 길지도 않은데...

왜 저녁까지 장사를 하게 되는 것일까요?!

 

 

역시 원인 없는 결과는 없죠.

목표량은 100 그릇이었는데

100 그릇을 판매하고도 육수가 남아서

더 많은 양의 국수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이게 참 어려운 문제 입니다.

욕심이 날 수 밖에 없거든요.

하나라도 더 팔면

조금이라도 이익이 더 생기니 

쉽게 내려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지금 많이 찾을 때 하나라도 더 팔고 싶고,

게다가 중요한 재료인 육수까지 남았다면

더욱 더 욕심이 날 수 밖에 없죠.

 

 

이 전에도 베트남 쌀국수 사장님은

원가율에 대비해 수입이 적다고 생각하는 듯 보였습니다.

고심 끝에 8,000 원 이라는 가격으로 결정하긴 했지만

잘한 선택인가?! 올려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베트남 쌀국숫집 사장님의 성실함은 알지만

그만큼 보상받고 싶어하는 마음도 이해가 가기에

개인적으로는 

촬영 후 한달, 반년, 시간이 지나면

제일 걱정인 집이기도 합니다.

 

 

 

보면서 참 공감가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지금 당장 욕심을 내서 무리를 하다보면

결국 가격 인상으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요식업 쪽에서 일을 한 경험이 있는데

제가 몇 번씩 보아왔던 잘 못된 행동을 이야기해주더군요.

장사가 잘 되면 그만큼 좋기도 하지만 

체력적으로는 많이 지치기 때문에 

무리해서 반복하다보면 

몸이 여기저기 아플 정도로 일하는데 

남는 건 왜 이것 밖에 안되지?! 생각하면서

바로 가격을 올려버릴 생각부터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공감되는 조언을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백종원 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베트남 쌀국숫집 사장님도

초반부터 너무 무리하지 말고

차근 차근 늘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본격적으로 시식전에

이번엔 정인선을 호출했네요.

들어오면서 부터 

이전에 방문 했을 때는 향신료 향만 났는데

지금은 고깃국물 냄새가 진하게 난다면서 

기대하는 눈치였습니다.

 

 

진한 고기 육수 맛이 참 궁금합니다.

게다가 백종원 씨가 쌀국수 먹을 때마다 보여주는

피시소스와 후추의 조합!

고깃국물맛을 더욱 살려준다고 하니

저도 쌀국수 먹을 때 꼭 

피시소스와 후추를 넣어봐야지

기억했습니다.

 

 

사장님이 구하고 싶었으나 구하지 못 한

백종원 씨가 직접 연락해서 구해준

면을 드디어 맛보게 되었네요.

 

 

면이 국물 맛을 잘 빨아드려서

맛도 좋은데다가 식감까지

쫄깃해서 더욱 맛이 풍부해졌다고 합니다.

쌀국숫집 사장님은 

기존 사용하던 면과 비교해보면

이전에 사용하던 면은 맛 없어서 못 먹겠다고 할 정도였네요.

 

 

 

그렇게 맛으로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최종 점검은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백종원 씨는 역시 걱정이 되었던지

칭찬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길 바란다는

조언을 잊지 않았습니다.

 

 

 

역시 모범적이었던 사장님답게

반응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최종 점검 전에도 계속 장사를 해와서 인지

주방과 홀에 직원 분들도 많이 늘어있었고

국물, 고기 어느 하나 할 것 없이

다들 맛있다고 반응이 좋았습니다.

 

 

이후 가게에 직접 찾아간 분들의

반응을 찾아보니 역시 

국물까지 호로록 호로록 

클리어하고 칭찬하시는 모습이 많습니다.

지금은 등촌동 골목에서 

가장 웨이팅이 길 것 같은 집인데 

그만큼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맛까지 인정 받는다고 할 수 있겠네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소개된

베트남 쌀국숫집은 현재

띠아낭 이라는 상호명으로 영업 중입니다.

현재는 저녁 식사 시간이

되기전에 품절이 될 확률이

상당히 높으니 

오픈 시간인 11 시 이전에 방문하시거나

여력이 안된다면 조금 웨이팅이 적어지는 것을

기다려보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저도 너무너무 기대되는 쌀국수 이지만

점심에 갈 수 있는 상황이 안되서 

좀 더 기다려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