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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TV

백종원의 골목식당 하남 석바대 골목 춘천 닭갈비 사장님의 배신.

by 이자까야_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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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경기도 하남시 석바대 골목 춘천 닭갈비.

 

지난 28일 

백종원의 골목식당 

경기도 하남시 석바대 골목 3 번째

이야기가 방영되었습니다.

그 중에 큰 이슈가 되고, 

제작진과 출연진 뿐만 아니라 

시청자 분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던 

춘천 닭갈비집 사장님.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시작은 평범했습니다.

석바대 골목 방송이 3 주차인데

2 주차까지는 닭갈비는 맛도 보지 못했었습니다.

 

 

석바대 골목이 춘천 닭갈비인 이유은

운영하시는 사장님 가족이 춘천 사람인 것도 있지만 

모든 재료를 다 춘천 것으로 쓴다고 했습니다. 

직접 만든 것이 아니로 

춘천에서 만든 시제품...

솥까지 춘천...

뭔가 좀 이상하지만 일단 맛을 봐야겠죠.

 

 

결과는 제 예상에서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맛은 그냥 닭갈비 맛.

큰 특이점 없고 먹을만한 맛.

그 정도 였습니다.

 

 

백종원 씨는 춘천 닭갈비집에 

미션을 하나 주었습니다. 

사장님과 어머니의 역할을 

서로 바꾸어서 운영을 해보는 것이었죠.

어머니는 어머니데로 이리저리 헤매이고,

사장님도 마찬가지인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백종원 씨는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알 수 있도록 유도했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발전할 것을 

이야기하고 솔루션을 끝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뒤이어 다시 출연한 백종원씨.

닭갈비집 사장님을 앉혀두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사장님에게 지금까지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진행해오면서

가지고 있던 모든 생각이 흔들리고 배신감이 든다.

지나갔던, 솔루션 받았던 사장님들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게 된다. 

처음 프로그램을 하면서 가졌던 신념이 흔들린다.

등의 이야기를 하며 역정을 내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화가난 모습이었던 백종원씨.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지난 솔루션 이후에 

장사를 마치고 난 후 였습니다.

장사를 끝낸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

많은 지인들이 가게로 방문합니다.

 

 

설마...했었는데 

위생 상태와 마음가짐을 지적 받았던 

사장님은 촬영 종료와 함께 등장한 지인들과

놀러가기 위해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하아...그래요 많이 혼나기도 했고, 

마음이 아파서 기분 전환이 필요했을지 모릅니다.

잠시 외출했다가 올 수도 있죠.

 

 

닭갈비집 사장님이 

지인들과 놀기위해 나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와 동생이 방문했습니다.

굳게 닫혀있는 문. 꺼져있는 불.

가족이지만 화가나고 답답한 마음.

정말 어머니의 한숨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청소와 전체적인 공사를 위해 

사장님을 포함한 가족과

지인들까지 가게로 출동했습니다.

그런데 일을 시작하면서 

촬영되고 있는 카메라의 오디오 유무를 확인합니다.

 

 

안 쪽에서 청소와 공사를 진행 중인

닭갈비집 사장님의 아버지.

사장님에게 거기서 무엇하고 있냐고 묻자

돌아온 대답은

"지금 카메라 돌아가고 있어서 

카메라 앞에 있는 것만 닦고 있어요."

네..? 뭐라구요..????

이게 무슨 말 입니까?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게에

주변 지인들이 들러 

안부와 이야기를 묻자.

사장님은 또 다시 망발을 거듭합니다.

"저도 방송용 눈물 좀 흘리고."

"앉아가지고 슬픈 생각하면서 눈물도 좀 보이고"

하... 

어이가 없어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공사 이후에 가게에서도 

사장님은 보이지 않고 

어머니 홀로 여기 저기 체크를 하며 

어디 청소를 한거냐면서 

구석 구석 청소를 이어나갑니다.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알게된 제작진.

제작진도 놀래서 급하게 

석바대 골목 닭갈비집에 방문합니다.

그 동안 찍혀있는 모습들을 

사장님에게 보여주니

당황스러운 모습이 나타납니다.

닭갈비집 사장님은 주변 사람들이 보고 놀릴까 

시선 때문에 그렇게 말 했었다. 

당시 눈물이 난 건 진심이었다.

등의 이야기를 했지만...

도대체 어떤 모습이 진실일까요

알 수 가 없습니다.

 

 

단순한 시청자인 저 본인 조차도 

기분이 나쁘고 화가나는데 

백종원 씨는 정말 어떤 심경이었을까요

상상할 수도 없네요.

백종원 씨는 닭갈비집 사장님의 모습에 

화가난 것도 있지만 

그런 행동 때문에 피해를 받을 수 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자 분들도 걱정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앞으로도 

백종원 씨가 사장님들을 대할 때 

색안경을 끼고 볼 수도 있다는 말을 하며, 

닭갈비집 사장님이 얼마나 큰 잘 못을 한 것인지

이야기 했습니다.

 

 

 

한 동안 백종원 씨가 

성난 모습으로 화를 내고 다그쳤습니다.

그러다 백종원 씨는 잠시 숨을 고르고 

나즈막히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실제로 닭갈비집 사장님의

마음가짐과 행동은 달라졌지만 

어린 마음과 눈물을 흘렸다는 창피함에

한 모습만을 보이려고 거짓말과 허세를 부린 것 같다. 

라는 제작진의 이야기가 있었다는 것 입니다.

 

 

백종원 씨는 닭갈비 사장님에게 

다시 한 번 진심어린 충고를 했습니다.

거짓된 모습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렇게 백종원 씨가 떠나고

닭갈비집 사장님은 다시 한 번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장님의 어머니가 그 모습을 보고 

속상해 하면서 함께 눈물을 흘렸습닏.

그 때 사장님은 내가 너무 잘 못 커서 그래...

라는 말에 

어머니는 엄마가 잘 못 키운 거지 그럼...

이라며 눈물을 흘렸는데...

닭갈비집 사장님은 어머니의 자책스러운 말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체 방송은 끝이 났습니다.

전 마지막 저 대화 조차도 마음에 걸리네요...

 

방송을 본 많은 시청자 분들이 분개하고 

사장님의 모습에 화를 냈습니다. 

지금까지 문제점이 많았던 가게, 사장님은 많지만

이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골목식당을 시작한 이후로 처음인 것 같습니다.

현재는 영업을 하고 있는 닭갈비집이지만

솔루션 당시의 모습이 너무나 충격이고 

실망스러워서 방문하기가 꺼려질 정도다.

다음 주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솔루션도 솔루션 이지만 

사장님의 태도와 마음가짐이

올바르게 설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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