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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TV

윤스테이 2021.02.19 E06 회 이야기.

by 이자까야_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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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테이 6 회 이야기

 

본인이 즐겨 보는 

윤스테이가 얼마전 6 회째 방송을 했습니다. 

역시나 힐링 프로그램 답게

큰 웃음을 자아내진 않았지만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며 재미있게 봤네요.

 

이번 2월 19일에 방송된 윤스테이 6 회에서는

가을 손님의 마지막날 모습과 

겨울 손님의 맞이 준비, 

가을 손님 맞이 정도로 나뉘어질 것 같습니다. 

 

 

윤스테이에서는 마지막 날 조식으로는 

타락죽과 만둣국을  준비했어요.

보기 좋고, 예쁘게,

채수를 이용해서 채식 주의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요즘엔 채식주의자 분들이

많이 늘어났는데 외국에서는 

더더욱 일반화 되어있죠.

그래서 인지 

외국 분들은 음식점에 방문해서

음식 재료를 묻거나, 고기가 들어가는지

물어보는 일이 빈번합니다.

윤스테이에서는

채식 주의자를 위한 메뉴를 미리 파악해서

준비해놓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네요.

 

 

육식 - 채식으로 나누지 않아도

손님의 알레르기 혹은 선호도에 따라

맞추어 모닝 주스까지 맞추어 내어주는 모습에

참 신경을 많이 써주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려와 노력 덕분인지

손님들 또한 음식 맛을 좋게 평가해주고

맛있게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잔반 조차 남기지 않는 모습에

괜스레 보는 저까지 뿌듯해지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음식에서만 한국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건 아니죠.

한옥, 온돌은 외국인들에게 조금은 생소하지만

기분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잠자리가 편하고 좋아서 알람 끄는 것도 

깜빡 잊을 정도로 잠을 자기도 하고 

 

 

아침에 일어날 때 새들과 파티를 하는 것 같다고

할 정도로 예븐 새소리에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에 

웃음 꽃이 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녹색 기후 기금 단체의 손님들은 

배우 윤여정 씨의 모습을 보여

엄마라고 부르며 좋아했는데

이는 윤여정 씨가 손님들의 이름을

외우려고 노력하고,

친절하게 응대하는 모습 속에서

따듯함을 느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윤스테이에 방문한 외국 손님들은 

하루를 묵어가면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퇴실하면서 정다운 인사를 건내기도 하고

곱게 쓴 편지를 객실에 두고 가기도 했죠.

가끔은 설치된 카메라를 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한 사람이 있다면

지난 가을 영업 때 다녀간 손님 중 한 분.

제이슨 이라는 신부님이 기억에 남네요.

 

 

윤스테이 4 화에서 

체크아웃을 하시면서 

홍익대에서 취미로 미술을 배우고 있다고

쑥스럽게 이야기 하면서 그림을 한 장 선물했습니다.

 

그림의 주인공은 

윤스테이의 사장님 배우 윤여정와

인턴 배우 최우식씨 였습니다..

조금 투박하고 거친 그림이지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정성을 한 껏 담았을 모습에 

절로 마음이 따듯해지는 것 같았어요.

그와 별개로 소리 없는 큰 웃음을 주기도 했죠.

따듯한 감동과 웃음을 함께 준 제이슨 신부 ! 

 

 

그렇게 제이슨 신부는 윤스테이를 떠나면서

다른 분들의 모습도 본인이 꼭 그려드리겠다고

약속을 하며 떠났습니다.

 

 

이 후 제이슨 신부는 정말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바쁜 일정일텐데도 윤스테이 식구들의

모습을 다시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서 그리고

제작진을 통해 그 그림을 전달했습니다.

 

 

이번에도 제이슨 신부의

거친 터치감은 큰 웃음을 주기도 했지만

그의 용기와 따듯함은 

모두를 기쁘게 만든 것 같네요.

 

 

닮은 듯 안 닮은 듯.

예쁜 듯 무서운 듯한

한글까지 완벽했습니다.

 

 

 

윤스테이 6 화 후반 부에는

겨울 영업을 위해 다시 구례로 모이는

윤스테이 식구들을 보여주면서 시작합니다.

 

 

윤스테이하면 이슈가 되고 

기대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어떤 음식을 준비해서 대접하느냐 입니다.

이번엔 가을 영업 당시의 메뉴를 모두 빼고

새로운 신메뉴를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에피타이저로

바삭한 부각을 만들어서 내놓았는데 

이번엔 밀전병 입니다.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

몸에도 좋을 것 같은

단아한 색을 가진 밀전병을 준비했네요.

 

 

메인으로는 육산적과 수육, 찜닭을 준비했습니다.

 

 

윤스테이 식구들은

녹화를 시작 하기 전부터

촬영장에 모여서까지

연습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맛은 괜찮았지만 전체적인 모양을

보기 좋게 만들어내는 것에는 실패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손님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한식을 보여줄 수 있는지 궁금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당황하고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제작진이 가장 재미있어 하고 좋아할 만한 모습인 것 같네요.

 

 

이번 윤스테이 겨울 영업에는 

손님으로 가족 단위도 방문을 예약했어요.

매너에 센스까지 겸비한 배우 이서진은

아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공수하기 위해 

마트에 장을 보러 갔습니다.

이런 모습에 저는 이서진 배우를 더욱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이 후 윤스테이 겨울 영업에

방문하는 외국인 손님을 잠시 소개하다 끝이났습니다.

윤스테이 7 화에서 손님을 전체적으로 소개하고

식사와 한옥을 즐기는 모습들을

한 번에 보여줄 듯 합니다.

7 화에 방문하는 손님분들은 어떤 분들이고

어떤 모습을 보여 줄 것인지 기대하게 만드는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주도 설레이며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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