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 골목식당 노가리찜 |
길동 골목 상권에 위치한
흔하지 않은 메뉴 노가리찜.
노가리찜 집 사장님은 노가리 사랑이 대단했죠.
첫 화에서 노가리의 식감에 대한
칭찬과 함께 관심을 받나 했더니
지난 2 화에서는 코다리에 대한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노가리와 비교하면 코다리의 압승이었죠.
이번 주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지난 번의 과제는 노가리찜의 양념으로
코다리찜을 해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화 끝까지 보이지 않았던 모습은
노가리를 포기하겠다는 이야기였었습니다.
사장님의 의견과는 다르게 진행된 코다리.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했습니다.
길동 노가리찜 집에 방문한 백종원 씨는
사장님께 코다리찜을 해보았냐고 물었죠.
하지만 사장님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노가리찜 이야기 할 때와는 다르게
자신감이 없어보였어요.
일단은 맛을 보아야 하니
새롭게 만든 코다리찜을 요리하였습니다.
길동 노가리찜 사장님은
새롭게 선보이는 코다리찜을 내놓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화 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음식 설명과 왜 맛이 안나는지 등등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갔던 것입니다.
하지만?!
말 없이 코다리를 맛 보던
백종원 씨는 불쑥.
맛있는데요?!
한 마디를 꺼냈습니다.
맛있다고 평가를 내린 백종원 씨는
바로 상황실의 서당개 협회에게
코다리찜을 올려보냈습니다.
상황실에선 살도 많고 맛있다며 칭찬 일색.
조금 어안이벙벙한 듯 보였으나
칭찬 받으면 기분이 좋지 않을리 없죠.
안절부절 하며 서툴게 이야기하던 사장님은
다시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괜히 맛있다고 하니까
저도 침이 고이지 말입니다.
자, 이제 맛은 되었고
다시 가게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코다리찜이 호평을 받고
코다리찜과 코다리전골을 필두로 한 가게로
의견이 나오자 사장님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다리가 자리를 잡으면 노가리를
다시 시작해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백종원 씨는 사장님 마음이지만 빼는 게 낫긴 하다며
스으으윽~ 의견을 표 하였습니다.
그렇게 다시 어리둥절 끝나간 사장님의 질문.
이제 백종원 씨의 과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가격이 이상하다며 말을 시작했죠.
이유는 둘 다 같은 코다리인데
비슷한 양에 비해서
가격 차이가 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가격 책정 이유를 사장님께 물어보니
코다리 조림은 주변 가게의 시세에 맞추어
비슷하게 책정하였다네요.
이런 부분들이 문제인 것이었죠.
그래서 노가리찜 집도
원가율 책정을 다시 제대로 할 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골목식당 프로를 본 사람들이라면
원가율이라는 말이 이제 익숙하겠지만
실제로 식당을 직접 운영하시는 분들이
원가율 책정도 제대로 안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강 얼렁 뚱땅, 남들도 이 정도 받으니까
하면서 대충 넘어가는 부분이죠.
그래서 원가를 제대로 계산해서
코다리 찜, 코다리 전골의
가격을 제대로 잡는 것이 첫 번째 과제!
백종원씨와 서당개 협회에서
맛이 좋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초반에 색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아직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는 점이
두 번째 과제!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과제는
기존 간판을 떼고 코다리찜으로
거듭나기 위한 간판 교체!
세 가지 과제를 내려준 백종원씨는 퇴장.
나중에 재작진의 인터뷰에서
노가리를 포기하는 것에 대해
물었습니다.
시원 섭섭하다고 말하다가
계속 조리를 해보니
코다리가 맛있다며
이 전과 다른 반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어느새
간판까지 새로 코다리 전문점처럼
바뀌었네요!
뚜둥.
하지만 이 무슨 모습인가요?!
노가리찜 사장님이 가족과 통화를 하면서
얘기하는 모습은 다릅니다.
코다리가 익숙해지면...
노가리를 낀다..?!
어떤 것이 진짜 사실일까요?!
마지막 남은 한 주.
다음 주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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